사회 전국

경기도 2청, 11일부터 안보문화체험

이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0 09:45

수정 2014.11.05 11:35

경기도 제2청은 11일부터 안산지역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고양, 안양, 용인, 광명, 남양주 등 6개시 1680명을 대상으로 안보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체험코스는 임진각 ∼ 제3땅굴∼도라전망대를 견학하는 제1코스와 55사단 전차대대 체험 후 평강식물원을 방문하는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이번 안보문화 체험은 군부대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차 탑승 등 현장 체험과 임진각 등 안보 역사지와 제3땅굴 탐방을 통한 현장교육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차대대에서의 장갑차 탑승 등 병영 체험은 안보교육의 효과를 더해 주고 도라전망대에서 북한땅을 바라보며 통일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보문화 체험은 9월말까지 13회에 걸쳐 5개시 초등학생 16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10월말까지 8회에 걸쳐 168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junglee@fnnews.com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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