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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부지 89만여㎡ 녹지공원 탈바꿈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드림랜드 부지가 최근 ‘북서울 꿈의숲’으로 대형 녹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의 생활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북서울꿈의숲은 총 89만여㎡로 보라매공원의 2배, 광진어린이대공원의 1.6배크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20일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인근 신규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강북 ‘북서울꿈의숲’을 중심으로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에서 올해 말까지 분양사업장은 6곳으로 총 1534가구가운데 956가구가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강북구 미아5동 476에서는 동부건설이 총376가구 중 77가구(51∼144㎡)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미아뉴타운, 미아균형촉진지구, 길음뉴타운 등이 가깝고,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근접해 있다.

중랑구 상봉동 73-10번지 일대 ‘상봉8재정비촉진구역’에서는 엠코가 주상복합아파트 473가구(100∼232㎡)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망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1만8000여㎡ 부지에 아파트와 함께 판매, 업무,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상봉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부지개발이 추진 중이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강북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으로 장위뉴타운을 비롯해서, 길음, 미아뉴타운 조성 등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녹지공간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며 “북서울꿈의숲이 들어서면 인근 주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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