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부들 ‘홈스튜어드’ 너무 편해요”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2 00:25

수정 2014.11.05 11:31

일상생활에 바쁜 현대인을 위한 홈매니지먼트 서비스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매니지먼트 서비스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 가운데 주부 혼자 하기 힘들거나 남편에게 일일이 해달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을 도와준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주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의 만물상, 가사도우미, 심부름센터 등의 개별업체가 비용이 비싸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홈매니지먼트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비용을 아끼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매니지먼트 기업 홈스튜어드는 전문기술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첨단장비를 이용, 소비자에게 총 101가지나 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관에서부터 방, 거실, 주방, 다용도실 등 집안 곳곳의 시설물 및 가구를 보전해주는 유지·보수 서비스부터 세면대 수도꼭지까지 교체해준다.

또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웰빙케어 서비스를 실시, 욕실과 주방 등의 청소뿐만 아니라 소독도 정기적으로 해준다. 형광등, 스탠드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하는 세심함까지 갖췄다. 가구 옮기기, 커튼 설치 등 가정에 필요한 어떤 일이든지 알아서 척척 해결해 준다.

이 외에도 복잡하게 엉켜 있는 배선을 정리하거나 샹들리에 설치 및 교체, 의자·책상 등에 소음방지 코르크 부착, 액자 달기 등 주부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일들을 대행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함은 물론 출장비도 없다”면서 “살림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집을 최적의 상황으로 유지시켜줘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스튜어드는 강남 및 서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homemac.co.kr)나 콜센터(1544-7433)로 연락하면 된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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