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11시이후)+지(사진)=상의, 아태지역 유통업계 거물 한자리 모여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3 10:33

수정 2014.11.05 11:27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통업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태소매업협회연합(FAPRA) 대표단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나카무라 타네오 일본소매업협회 회장(미츠코시백화점 고문), 장 슈핑 중국상업총연합회 회장, 후앙 친웬 대만소매업협회 명예회장(퍼시픽 소고백화점 이사장) 등 FAPRA 17개 회원국 대표 50여명과 손경식 회장, 이철우 한국소매업협의회 회장(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삼성테스코 대표이사) 등 국내 유통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아태지역 유통관련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아태소매업자대회는 회원국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열리는 유통산업 관련 아태지역 최대 행사로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병행 개최된다. 1985년에 이어 24년 만에 한국에서 주최하는 제14회 대회에서는 ‘유통,생활과 경제의 미래 창조’를 주제로 미래전략, 지속가능 경영 등 최근 유통산업의 주요 현안이 두루 논의될 예정이다.


상의는 “내년 서울대회는 아태지역 유통산업 관계자 3000여명이 집결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유통산업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국내외 협력과 유통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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