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미래에셋증권 신퇴직급여 회계시스템 오픈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3 10:17

수정 2014.11.05 11:27


미래에셋증권은 13일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퇴직급여 회계처리 기준 변화에 맞춰 새롭게 구축한 ‘미래에셋증권 퇴직급여 회계시스템’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 회계시스템은 주석사항의 정보를 통해 일련의 회계정보 산출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주요 주석공시항목(사외적립자산 공정가치 변동내역, 확정급여부채 상세내역, 보험수리적손익 산출내역 등)도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돼 국제회계기준에서 요구하는 회계처리가 가능하다고 매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아울러 그 동안 분리돼 별도로 운영하던 기록관리 시스템과 연금계리 시스템, 퇴직급여 회계시스템을 상호 연동해 통합된 솔루션 안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도입 및 운영단계에서 필요한 제도설계, 재정검증, 회계처리까지 이 시스템 하나로 처리가 가능해져 각 단계의 데이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을 제거한게 특징.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본부장 김대환 상무는 “최근 많은 퇴직연금사업자들이 사업의 본질적인 경쟁력 확보 보다는 가격경쟁에 집중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미래에셋증권은 현재와 같이 본질적인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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