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홍보관은 중앙공원 내 2만358㎡의 부지에 지상 2층, 연건축면적 1만267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39억원으로 추산되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 강당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 휴게실, 체험학습실, 전시준비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는 강화 석기시대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첨단기술을 응용해 보여줄 계획이다.
시는 중앙공원 개발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역사홍보관 건립,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달 중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
시는 NSIC가 역사홍보관을 지어 일정기간 운영한 뒤 시에 기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중앙공원은 총 40만5000㎡ 규모로, NSIC가 총 20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6월 1단계 조성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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