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는 한국금융지주의 윤진식 회장과 김남구 사장을 비롯해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과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찬형 사장 등 최고경영진 5명이 21만주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김남구 사장이 자사주 20만주를 매입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증권 유상호 사장(1만주) 등 최고경영진들이 자사주를 앞으로 2개월 이내에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리만 익스포저로 인해 시장에 퍼진 유동성관련 루머를 해소하고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회사 경영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동성과 관련된 잘못된 소문으로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한국증권은 현재 충분한 유동성 자금을 확보해 잉여자금으로 타사에 콜 론을 제공하는 등 여유있는 자금 운용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주말에 비해 7.14%(1600원) 급등한 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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