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G케미칼 자사주갖기 운동 전개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3 19:04

수정 2014.11.05 11:23

KG케미칼은 ‘자사주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서는 자사주 갖기 운동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주식취득대금의 50%를 무이자 대출 해주기로 결정했다.

KG케미칼은 지난 9일 영업(잠정) 실적(공정공시)를 통해 2008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1748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세전이익 8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3분기까지 잠정실적은 매출액 2388억원, 영업이익 261억원, 세전이익141억원으로 예상된다.

KG케미칼 곽재선 회장은 “대외적으로 경제불안과 주식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지만 펀드멘탈이 튼튼한 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시장 움직임을 기대하면서 직접 임직원들이 자사주 갖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며 “금융위기에 따르는 실물경제 파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주를 중심으로 각 경제주체들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경제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KG케미칼은 2008년도 대외적으로 CI 변경, 옐로우캡(물류택배회사)과 티지코프(통합전자지불서비스회사)의 인수등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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