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먹을거리 안전] 오리온, 전 제품에 천연색소 사용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3 19:31

수정 2014.11.05 11:23



오리온은 그동안 안전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국내 식품회사 중에서는 외국계 패스트푸드 회사를 제외하고 1995년부터 유일하게 AIB(American Institute Bakery;미국제빵협회)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오리온의 AIB Audit는 생산공장 환경, 기계안전, 개인위생 등 식품을 안전하게 제조할 수 있는 AIB 인자(factor)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며 오리온은 매해 평점 ‘매우 우수’(Excellent) 이상을 받고 있다.

1995년부터 시행된 ‘Pro-Q up’ 시스템은 이전의 원자재업체에서 문제 발생 시 징계를 하던 것에서 발전해 원료 공급시점부터 과학적인 시스템에 의해 원료의 안전에 관해 보호한다.
신선도, 이물질, 유통기한, 공급자의 식품안전에 관한 노력뿐 아니라 부재료 표기사항, 잔류 용재까지 입고 전부터 미리 관련회사에 기준을 제시하고 검수하게 된다.

천연색소 교체작업도 합성색소에 대한 논란이 일던 2006년 이전인 2005년 1월에 시작, 2006년 4월 오리온 전 제품에서는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색소로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이 외에 2001년부터 트랜스지방 저감화를 추진, 트랜스지방 ‘제로(0)’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스낵에 사용되는 기름을 팜유에서 해바라기유로 바꾸면서 포화지방 저감화에도 성공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