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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랭클린 플래너 풀터치폰 첫 공개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4 09:19

수정 2014.11.05 11:21




LG전자는 1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08 한국전자전(KES 2008)에서 세계 최초로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를 탑재한 3인치 전면 풀터치스크린폰 ‘LG-SU100’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시간 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중요도와 긴급도 설정 등 프랭클린 플래너의 장점을 휴대폰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전면 터치스크린 대기화면에 ‘핫키(Hot Key)’를 배치해 프랭클린 플래너를 원터치로 움직이게 하고, 글씨체나 글자 크기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적용,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LG-SH100은 연내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지만 구체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휴대폰과 차별화된 휴대폰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랭클린 플래너’는 전세계 3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간 관리 도구’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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