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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참누리 최고 133.3대1 청약경쟁률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4 22:11

수정 2014.11.05 11:16



경기도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 아파트인 울트라건설의 ‘울트라 참누리’ 아파트가 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국토해양부는 13∼14일 진행된 이 아파트 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733가구 모집에 총 1만1004명이 신청,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1순위에서 3가구를 모집한 187㎡에는 400명이 몰려 13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4가구를 모집한 232㎡에는 111명이 신청, 27.8대 1로 마감됐다. 또 112㎡(442가구)는 14.2대 1, 146㎡(324가구)는 13.1대 1로 집계됐다.
수도권 1순위 청약에는 지역우선 1순위 청약자 5890명 중 미당첨자 5559명이 포함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8∼9일 실시한 지역우선 1순위 청약(331가구)도 평균 17.8대 1로 마감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의 경우 입지여건이 좋아 수도권 거주자들의 기대감이 크고 분양가도 높지 않아 청약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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