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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속에 하락 마감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08:00

수정 2014.11.05 11:16

전날 급등했던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6.62포인트(0.82%) 하락한 9310.9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5.34포인트(0.53%) 떨어진 998.01로, 나스닥지수는 65.24포인트(3.54%) 하락한 1779.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은행지분 매입계획 발표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다우지수가 한때 407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토포스 LLC의 마크 그로즈 이사는 이와관련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을 다시 뛰게 했지만 그것이 환자를 곧바로 집에 돌려 보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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