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최신원 SKC 회장, 현충원서 자원봉사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09:41

수정 2014.11.05 11:15

SKC(대표 박장석)는 15일 창립 32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립현충원에서 최신원 회장,박장석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SKC는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우국석)과 지속적인 묘역정화활동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연2회 헌화와 상시적으로 결연묘역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가지기로 했다. SKC는 이번에 지정된 19묘역(총 911기)을 대상으로 묘비 닦기, 잡초뽑기, 조화 교체 등의 묘역 가꾸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장석 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거룩한 충의와 위훈을 추모하고 성역을 정성들여 가꾸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봉사활동이 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SKC는 지난해부터 매월 현충원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10월에는 창립기념 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최신원 회장도 참가, 잡초뽑기 작업을 직원들과 함께 하면서 나라사랑 사회공헌활동를 이끌었다.


대주주 경영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병대를 자원 입대한 최회장은 지난 9월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성남 서울공항을 방문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며 군장병을 위로했고, 올해 초에는 최전방 육군 1사단(전진부대)을 방문하여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1998년부터는 SKC와 SK텔레시스 임직원과 함께 해병대 극기훈련 캠프에 3년 마다 참가하고 있다.


국립현충원은 국가유공자의 유골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유훈을 추앙하기 위해 동작구 동작동에 1955년에 설립된 곳이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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