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연비 높인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11:46

수정 2014.11.05 11:15

기아자동차는 15일 연비를 향상시켜 경제성을 한층 높인 ‘스포티지 가솔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가솔린’의 연비는 기존(9.9km/ℓ) 보다 7.1% 높아진 10.6km/ℓ로 국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수준이다고 기아차측은 소개했다.
이는 1년간 2만km 주행할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22만8094원을 절감할 수 있는 수치(휘발유가 1714.6원 기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비 효율이 대폭 향상된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은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탁월한 경제성은 물론 스타일, 고급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스포티지가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티지 가솔린’의 가격은 변동 없이 1604만원∼1921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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