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車부품회사 포레시아코리아, 연구소·공장 준공식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11:46

수정 2014.11.05 11:15

프랑스 자동차 부품회사 포레시아 코리아의 연구소 및 제조공장 준공식이 15일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 장안산업1단지에서 김문수 지사와 포레시아 장 마르크 아네캥 수석 부사장, 포레시아 코리아 이승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장 건립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포레시아코리아측은 이번 연구소와 공장 건립에 각각 600만달러와 2600만달러를 투입했다.

장안산업1단지에 건설된 연구소는 배기가스 저감장치 생산에 필요한 성능 테스트용 장비를 갖췄으며 장안산업2단지의 제조공장에서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머플러와 컨버터를 생산한다.


2005년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에서 매출 기준 세계 9위를 차지한 포레시아는 매니폴드, 컨버터, 머플러 등 배기가스 부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로, 전세계 28개 국가에 연구개발센터 28개와 와 공장 180개를 운영하고 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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