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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 지역특성화사업에 2년간 10억원 지원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14:31

수정 2014.11.05 11:14

한국산업단지 인천 남동산단 클러스트추진단은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부품, 금형, 전기전자, 전자부품 등 남동산단내 4개 업종을 선정, 앞으로 2년간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클러스터 사업의 연구과제 지원, 시제품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과 별도인 입주업체 지원프로그램으로 지원금은 업종별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사용된다.

남동산단 클러스트추진단은 “근로자수 50명 이하인 중소기업이 74%를 차지하는 남동산단은 단지 내 4000여개 중소기업 중 연구소를 갖춘 기업은 270곳에 불과하다”며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클러스터추진단은 남동산단의 업종 현황에 맞춰 이달 중 특성화사업 계획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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