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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트리트 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14:41

수정 2014.11.05 11:14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에서 게임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유저들의 가장 큰 요구 사항 중 하나였던 스킬 트리 초기화 기능이 추가된다. 스킬트리 초기화 기능은 ‘내 선수’가 배운 스킬을 초기화 해주는 기능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자신이 성장시킨 캐릭터를 초기화시켜 캐릭터를 새롭게 키울 수 있게 된다.

상대팀 찾기 기능도 개선됐다. 자동 팀 매칭 시스템이 추가되어 자신의 팀 3명만 구성되면 ‘팀 찾기’ 기능을 통해 우리 팀과 대전할 상대팀을 바로 바로 자동 매칭시켜줘 기존보다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기능도 대폭 추가된다.
조작키를 간단하게 바꿔 기존 2개 키를 동시에 입력해야만 사용 가능했던 덩크슛이 하나의 조작키 만으로도 다양한 덩크슛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되는 ‘투지'기능도 초보자들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시스템으로, 초보팀이 리드 당하는 경기에서 점수차가 많이 벌어질수록 ‘투지’가 상승하여 게임 브레이커 게이지가 자동으로 채워지게 된다. 게임 브레이커는 상대팀의 점수를 깎거나 우리 팀의 점수를 상승시키는데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덩크와 드리블 기술을 배울 때,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으면 동작을 미리 보여주는 기능도 추가되어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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