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8 한국전자산업대전] LG전자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16:08

수정 2014.11.05 11:13



LG전자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갖춘 평판TV·가전·모바일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가 출품한 엑스캔버스 ‘다비드S(에스)’는 TV를 켜면 양 측면에 숨어있던 붉은 빛 ‘시크릿 스피커’가 나온다. 50와트(W), 3.1채널의 강력한 입체 음향을 구현하며 ‘오디오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했다.

IT 부분에선 1㎏대 25.4㎝ 미니노트북 ‘엑스노트 미니(X110)’를 출품했다. ‘엑스노트 미니’는 책 한 권 정도인 1.19㎏의 무게와 B5용지보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디자인 강화 데스크톱 PC ‘블랙피카소2’도 볼거리다.
지난해 데스크톱 PC의 디자인경쟁을 부른 ‘블랙피카소’ 시리즈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PC는 ‘이제 가전’이라는 컨셉트를 반영,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는 곡선디자인과 패턴디자인을 확대 적용,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다.

LG전자가 출품한 ‘LG-SU100’는 세계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시간관리도구라는 평을 얻고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세계 최초로 휴대폰에 탑재한 풀터치폰이다.
국내 최초로 풀터치폰에 7.62㎝ AM OLED를 적용, 넓고 선명하며 두께가 얇고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생활가전 분야에서 디오스 ‘샤인’ 냉장고는 ‘포토 에칭’과 전면 유리 ‘특수접합 공법’을 채용해 더욱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로봇청소기 ‘로보킹’은 기존 청소로봇이 청소완료, 미완료 지역의 구분 없이 무작위로 움직여 청소시간이 길었던 불편함을 보완코자 새로운 주행시스템인 ‘마젤란 매핑&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rainma@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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