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오바마,매케인에 13%p로 앞서

채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17:48

수정 2014.11.05 11:12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오는 11월 4일 대선을 3주 정도 앞둔 가운데 CBS와 뉴욕타임스(NYT)지가 공동 실시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후보는 52%의 지지율을 얻어 39%에 그친 매케인 후보를 무려 13%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오바마 후보는 지난 6일 조사 때보다 격차를 3%포인트 더 벌렸다.


블룸버그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의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와 매케인 후보는 각각 50%,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9%의 격차는 지난달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응답자중 56%는 오바마가 금융위기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후보라고 답했다.


/jiyongchae@fnnews.com 채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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