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TNT “캠페인 참여하고 굶주린 어린이 도우세요”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18:08

수정 2014.11.05 11:12



글로벌 특송 기업 TNT코리아가 고객이 TNT 배송시간 지정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세계식량기구(WFP)의 학교급식 지원 프로그램에 2유로씩 기부하는 ‘배송시간 지정 캠페인’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 세계 30개국에서 동시에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TNT의 이번 ‘배송시간 지정 캠페인’은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3억명의 어린이를 후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TNT와 세계식량기구의 학교급식 지원 프로그램(School Feeding)을 통해 전 세계 최빈국 어린이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데 쓰여진다.


TNT 배송시간 지정 서비스는 물품 배송을 고객이 지정한 특정 시간까지 완료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요청한 익일 또는 가장 빠른 영업일 오전 9시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9:00 Express’, 오전 10시까지 배송하는 ’10:00 Express’ 그리고 낮 12시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12:00 Express’ 세가지로 구성돼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사장은 “TNT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TNT 배송시간 지정 캠페인 역시 TNT가 2002년부터 세계식량기구와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고 전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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