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숍 개설, 아직 미정

삼성전자는 15일 일부 언론에서 “삼성이 전세계 주요 도시에 럭셔리 브랜드숍을 개설한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결정된 게 없는 사안”이라고 부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 미국 뉴욕 삼성 체험관을 리노베이션 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전세계 주요 도시에 브랜드숍을 확대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피력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정 임원이 해외 럭셔리 브랜드숍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추진하는 지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e-mail]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