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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계의사회 서울총회 환영리셉션 참석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5 21:37

수정 2014.11.05 11:10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8 세계의사회 서울총회’ 환영 리셉션에 참석,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의사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금세기 들어 의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물론이고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의료윤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서울총회가 의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국의학은 대한민국이 빠르게 발전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분야보다 더 빠르게 발전해 왔다”며 “의료이용과 임상수준, 그리고 국민의 평균수명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높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OECD 평균보다 낮다”며 국내 의료수준이 세계 수준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세계의사회는 지난 1947년 설립된 민간국제기구로 8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올해 총회는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서울총회에는 세계의사회 존 스내달 회장을 포함해 48개국에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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