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세븐일레븐, 바로먹는 과일 시험판매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6 13:07

수정 2014.11.05 11:09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은 16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국내산 바로 먹는 과일 3종(밀감 2500원, 방울토마토 2000원, 완숙토마토 1800원)을 18일부터 1200여개 수도권 점포를 대상으로 테스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바로 먹는 과일 3종은 친환경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청솔유기농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제공 받으며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유기농무농약저농약 과일과 야채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GAP(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설비에서 세척한 후(밀감 제외), 낱개 포장해 따로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특징.

세븐일레븐 안방식 상품기획자(MD)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인 만큼 소비자의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선택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며 “세븐일레븐은 델몬트와 손 잡고 2입으로 포장된 바나나도 함께 출시한다”고 말했다.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