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3종 프로젝터 출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6 16:43

수정 2014.11.05 11:07

삼성전자는 초고화질(Full HD) 프로젝터 3종(SP-A900, SP-D400, SP-L300)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P-A900은 각종 전문 리뷰 사이트에서 다른 제품을 측정하는 표준으로 사용될 정도로 호평을 받은 SP-A800의 후속 제품이다.

돌고래 디자인은 동일하나 현존 최고 수준의 다크칩4(DarkChip 4)’를 탑재해 명암비와 이미지 표현력을 높였다.

또 1000 안시루멘 밝기와 1만2000 대 1 명암비, 24 프레임 트루 필름 모드와 헐리우드 스튜디오 컬러 재생 기능을 갖췄다.

SP-D400은 지난 7월에 출시한 SP-D300의 후속 제품으로, 고광택 블랙, 실버 컬러에 돌고래 곡선을 형상화한 고급스런 디자이 돋보이는 데이터 프로젝터다.

밝기를 강화해 4000 안시루멘의 선명한 영상과 주변기기 연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높은 명암비(3000 대 1)와 28데시벨(db)의 저소음 설계(에코모드 기준)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인 요소들을 갖추어 비즈니스 용도를 위한 고급 솔루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삼성전자 최초의 3액정표시장치(LCD) 방식의 프로젝터 SP-L300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3000 안시루멘의 밝기와 최저소음 30db의 저소음 설계로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용진 상무는 “이번에 프로젝터 신제품 3종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는 프로젝터 전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적인 신규 모델 개발을 통해 시장규모가 큰 데이터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D400의 가격은 170만원대, SP-L300의 가격은 125만원대, SP-A900의 가격은 미정이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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