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물생명 존엄성과 보호 위한 축제 열려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6 16:50

수정 2014.11.05 11:07

동물생명 존엄성과 보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야외무대에서 ‘2008 동물보호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물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고취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 동물사랑, 우리는 한 가족’이란 주제로 동물보호복지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멍멍운동회, 동물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 동물인형극 및 퍼포먼스, 동물보호OX퀴즈, 유기동물 분양 상담, 다섯곳의 정부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탐지견 및 안내견 등 특수목적견의 소개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동물 건강 무료진료 상담, 애견 분실시 효율적 대처를 위한 무료 동물등록과 인식표를 달아주고, 애견미용센터에서는 애견을 위한 간단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BS 인기프로그램 ‘1박2일’의 국민견 상근이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중 3호선 양재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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