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여성전문 제일병원,최대 주산기센터 열어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6 16:58

수정 2014.11.05 11:07



여성전문 종합병원 제일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산기센터를 16일 오픈했다. 주산기센터는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임신부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 등을 조기에 예방, 치료, 케어하는 전문센터다.


특히 임신 중 약물 클리닉, 쌍태아 임신 클리닉, 계획임신 클리닉, 고위험임신 클리닉 등 특수클리닉을 보다 전문화함으로써 태아와 임신부의 몸상태에 맞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토털케어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또 첫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전 진료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주는 예진실, 산모를 위한 모유수유실도 마련했다.


제일병원 목정은 병원장은 “제일병원 주산기센터 내원고객 수는 일일 400∼500여명에 이르며 연간 평균 8000여 건의 분만이 이뤄지는 등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주산기센터는 앞으로도 산과 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임신·출산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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