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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7구역 재개발 본격화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6 18:34

수정 2014.11.05 11:06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 2만5903㎡의 청량리 재개발7구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 일대 2만5903㎡의 청량리 제7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건폐율 22.83%, 용적률 231.89%가 적용돼 지하 2층, 지상 19층짜리 아파트 10개동, 5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는 다만 아파트의 입면(정면에서 봤을 때의 모양) 디자인을 주변과 조화되도록 더 다듬을 것을 주문했다.

건축위는 그러나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8만7426㎡에 용적률 398.92%를 적용해 지하 6층, 지상 35층짜리 화물터미널과 점포 및 창고를 짓는 ‘양재 파이시티’ 신축공사안에 대해서는 재심 결정을 내렸다.
대규모 점포와 화물터미널, 물류창고 등 주시설과 업무시설, 교육연구시설, 기숙사 등 부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재심 이유다.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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