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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간기능 개선제 ‘히시파겐씨 주’ 출시

이재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6 21:11

수정 2014.11.05 11:06



녹십자는 간기능 개선제 ‘히시파겐씨 주(Hishiphagen-C)’를 16일 출시했다.
‘글리시리진(Glycyrrhizin)’과 ‘글라이신(Glycine)’, ‘시스테인(Cystein)’이 주성분인 히시파겐씨 주는 일본 니프로파마사에서 수입한 전문의약품이다.

녹십자는 “히시파겐씨 주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간염환자의 간수치를 낮추고 간기능을 회복하며 간경화로 전이되는 것도 줄여 준다”며 “간수치가 정상 상한수치의 1.5배를 초과하는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환자의 간수치도 정상수치로 낮추고 인터페론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만성간염 환자에도 효과가 있음이 임상을 통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또 “히씨파겐씨 주의 또 다른 성분인 글라이신과 시스테인은 글리시리진과 함께 간해독 작용에 관여해 체내의 약물이나 독성물질의 해독을 촉진한다”고 덧붙였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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