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국제유가 70달러 붕괴..69.85달러

채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7 08:41

수정 2014.11.05 11:05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14개월만에 최저치인 7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보다 4.69달러(6.3%) 급락한 배럴당 69.8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23일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4.54달러(6.4%) 내린 배럴당 66.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주간 재고보고서에서 지난주 원유 공급이 560만배럴 늘어난 3

억82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260만배럴 증가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jiyongchae@fnnews.com채지용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