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아모레, 제천시와 우수한약재 공급계약 조인식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7 15:59

수정 2014.11.05 11:03

㈜아모레퍼시픽이 15일 안전한 국내산 한방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충북 제천시 전통의약산업센터와 우수한약재 재배 및 품질인증, 공급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국내산 고급 한방원료만을 사용하는 설화수 및 한율 등 한방브랜드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이루어졌다고 아모레퍼시픽측은 밝혔다.


제천 지역은 예로부터 3대 약령시(조선시대 한약재를 전문적으로 다룬 장)의 하나였으며, 지금도 국내 한약재 생산의 30%, 유통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전통의약산업의 메카다. ㈜아모레퍼시픽은 황기, 황정, 당귀, 천궁 등 제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9종의 GAP(우수농산물인증제도) 한약재를 구매해 한방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이옥섭 부사장은 “향후에도 100% 국내산 고급 한방원료만을 사용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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