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 쇼핑산책] 백화점/수험생 위한 건강식품·간식 판매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7 16:28

수정 2014.11.05 11:03



백화점들이 오는 11월 13일 치뤄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여 앞두고 수험생은 물론 부모님의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과 간식모음전을 준비했다. 일부 백화점은 수능준비특강까지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전점은 17∼26일 ‘수험생과 어머니를 위한 2대 상품전’행사를 마련해 일별 한정판매한다. 어머니를 위한 건강상품으로는 홍삼농축액과 오메가3, 비타민C 등 건강상품을, 수험생을 위한 건강 상품으로는 홍삼음료와 비타민A, 꽃차 등을 20∼40%할인해준다.

수도권 11개점에서는 23∼29일 ‘수험생을 위한 DHA 등푸른 생선 모음전”행사를 통해 관련 제품을 30∼45%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대표품목은 고등어자반(2손) 3500원, 고등어(3마리) 1만원, 꽁치(5마리) 2500원 등이다.
본점과 강남점, 노원점은 23∼31일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반찬모음전’을 열고 호두장과(100g·3600원)와 서리태 조림(100g·2000원), 영양콩자반(100g·2000원) 등을 판매한다.

본점 기능성 베개매장 로프티에서는 수험생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베개와 방석 등을 판매한다. 우레탄 목베개(말발굽 모양으로 목에 끼우는 제품) 3만7000원, 눈베게 4만2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일 9층 가네트홀에서 ‘2009 수능 이렇게 잡아야한다’(수강료 5000원)를 주제로 일일특강을, 23일, 30일, 11월6일 3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0.1% 만들기’(수강료 1만원)를 주제로 패키지 특강을 진행한다.

경인7개점은 26일까지 ‘수험생 영양간식대전’을 열고 귤과 키위, 호두, 볶음땅콩, 한방차, 초콜릿, 호박죽 등 수험생을 위한 간식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 백화점도 오는 11월11∼12일 전점에서 국내외 유명 수제 초콜릿과 전통 찹쌀떡, 엿, 아이디어 선물들을 판매하며 특히 만점을 기원하는 만점기원 1만원 기획상품들도 준비했다.
11월 14∼16일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에 입점한 델리 전코너와 베이커리, 과일바구니, 비타민 등을 10∼3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식품관에서 11월 7∼10일 ‘수험생 건강을 위한 식단 제안전’을 열고 마와 더덕, 인삼, 녹즙 등 즉석 시음행사와 함께 관련 요리를 제안한다.
11월 7∼13일 ‘수험생 합격 기원 상품전’을 실시하고, 14∼20일 수험표 지참시 영캐주얼 브랜드를 10∼20% 할인판매한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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