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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IAEA 핵융합 컨퍼런스’ 한국유치 확정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9 09:57

수정 2014.11.05 11:02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제23차 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 에너지 컨퍼런스’를 오는 2010년에 한국(대전)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핵융합 올림픽(Fusion Olympic)’으로 불리는 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핵융합관련 연구자 및 정책결정자 등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미래청정에너지원 개발을 목표로 각국별 핵융합에너지 개발 현황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핵융합 에너지 컨퍼런스’는 지난 1961년부터 유럽,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주요도시에서 열렸다. 올해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최근 최초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한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장치(KSTAR)를 활용한 연구성과 및 장치운영 현황 등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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