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 3·4분기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2007년 2·4분기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9.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2·4분기 증가율 10.1%보다 떨어진 것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3·4분기 성장률을 9.1%로, 스탠다드차타드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9.5%, JP모건은 9.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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