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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파나마, 중국산 제품 공포


파나마에서 판매중인 일부 중국산 캔디와 쿠키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검출돼, 현지 소비자들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다.


파나마는 지난해 독극물이 든 중국산 감기약을 먹고 100여명이 사망한 최악의 악몽을 경험한 바 있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발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파나마 식품안전국에 따르면 상점에서 수거한 중국산 캔디와 쿠키 등에 대해 멜라민 반응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화이트래빗 캐러멜과 오렌지 및 딸기 샌드위치 쿠키 및 밀크바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식품안전국은 28개 제품은 음성반응을 보였고 24개 제품은 검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