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백화점 달러+a 상품전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9 14:32

수정 2014.11.05 11:01

환율이 급등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평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 ‘달러+α상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원화가 아닌 달러로만 구매해야하는 상품전으로 ‘10달러, 20달러, 30달러’균일가로 판매한다.

셔츠와 넥타이, 블라우스, 점퍼, 유아복 등 다양한 상품을 현재환율로 환산했을 때 평균 50∼60%에 할인판매하는 격이다.


몬테밀라노 블라우스(3만8000원)와 메트로시티 넥타이(3만5000원), 피에르가르뎅과 파코라반 셔츠(3만5000원)가 10달러에 판매된다. 캠브리지캐주얼 점퍼(9만9000원)와 갤럭시캐주얼 재킷(정가 7만9000원), 라인 블라우스(5만9000원), 리안뉴욕 니트(5만9000원) 등은 20달러. 리복 트레이닝복(14만4000원)과 라푸마 티셔츠(9만원), 압소바 노웰여아상하복(8만원)은 3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평점 이창현점장은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은 달러를 평균 3000∼4000원대 에 환매하는 격이 된다”며 “고객들은 인기상품을 구매함으로서, 환율보다 훨씬 높게 달러를 환매하고, 백화점은 달러를 유통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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