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유통가 “가을 등산복 장만하러 오세요”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9 14:50

수정 2014.11.05 11:01



유통업체들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겨냥해 아웃도어 상품기획전에 들어간다. 이월 기획상품은 물론 균일가 행사까지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어 가을등산의류,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가을맞이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코오롱 스포츠, K2 등의 등산의류 이월, 기획상품을 30∼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노스페이스 바지 11만4000원, 고어텍스 재킷 28만8000원, 코오롱바지 6만6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도 같은기간 ‘아웃도어 초대전’을 열고, 밀레와 블랙야크 등산의류 이월, 기획상품을 30∼40%할인해준다. 밀레 등산티셔츠는 4만원, 밀레 바지는 5만원, 블랙야크 고어윈드스토퍼는 12만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은 오는 23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대전을, 24일까지 핑·앙드레김 골프특집전을 연다. 애경백화점 수원점도 26일까지 골드윈코리아 2대 기획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티셔츠는 3만9000원, 등산화는 12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에델바이스와 에코로바, 레드페이스, 카리모어, 드라시나 등 5대 등산용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이마트 가을등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등산자켓과 바지, 배낭 등의 주요 가을등산용품을 50% 저렴하게 판매하며, 산행은 물론 아웃도어용으로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 자켓 등의 등산웨어 50만여 품목을 9800원, 1만8000원, 2만8000원의 균일가에 선보인다.

또 전문 산악인 한왕용대장이 추천하는 2Layer 생활방수 소재의 자켓이나 보온성과 터치감이 좋은 플리스 소재의 내피 등 프리미엄 등산웨어 4종세트(등산자켓, 셔츠, 팬츠, 내피)를 9만8000원∼16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등산용품을 20% 에누리에서 판매하고 고어텍스 등산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에누리와 함께 등산스틱을 준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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