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촛불집회 주도, 안티MB카페 부대표 영장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9 15:11

수정 2014.11.05 11:01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안티 이명박카페’ 부대표 백은종씨(5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5월부터 한달간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야간 미신고집회를 개최하고 도로점거 등으로 교통을 마비시키는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다.


백씨는 이런 혐의로 수배되자 지난 7월 5일 조계사로 피신, 다른 수배자들과 함께 천막농성을 하던중 지난 18일 오후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조계자를 빠져나오다 경찰에 체포됐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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