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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홀딩스,리먼사원 간부로 채용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9 16:19

수정 2014.11.05 11:01



노무라 홀딩스가 최근 인수한 리먼 브러더스의 사원을 현지법인의 집행임원 등 경영간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리먼 사업 인수시 주식과 인수합병(M&A)을 조언하는 투자은행 부문의 종업원 5100명을 함께 인수한 노무라 홀딩스는 이들중 유능한 사원을 간부로 채용함으로써 해외 사업의 기반 확대는 물론 인재 유출을 막을 방침이다.


그러나 노무라는 이번 인수로 받아들인 인력이 전체 사원의 25% 이상에 달하고 급여 수준도 일본인 사원에 비해 높아 인건비 부담이 커져 금융위기로 M&A 시장의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익확대로 연결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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