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는 5일 600억원의 가뭄대책비를 긴급 투입, 올해 12월까지 전국 저수지 275곳을 준설하는 등 ‘농어업 경제난 극복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촌공사는 올해 12월까지 저수지 준설을 마칠 계획이며 이 사업으로 21만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수리시설관리원 7448명을 조기 고용함으로써 186억원의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를 볼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 역시 수심측량 완료후 기본계획 수립을 서둘러 공사를 조기착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대규모 간척지에 사료작물 재배를 새롭게 추진하고, 직거래 장터를 수시로 운영,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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