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뮤지컬 ‘이블데드’ 연말 종연 앞두고 새 멤버 영입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다음달 31일 막을 내리는 뮤지컬 ‘이블데드’가 막판 스퍼트라인에 힘을 모은다.

헐리우드의 유명 좀비영화 ‘이블데드’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 3월 충무아트홀에서 초연 때 인기몰이에 성공, 지난 8월부터 대학로 이블데드 전용관에 둥지를 틀고 자리를 지켜왔다.

이필승, 최혁주, 백은혜 등 대학로 공연 멤버와 함께 관객몰이에 나설 배우는 이창용, 임기홍, 하강웅 세 명이다.

뮤지컬 ‘알타보이즈’와 ‘쓰릴미’로 확실하게 얼굴 도장을 찍은 이창용은 ‘이블데드’ 초연 때 멀티맨으로 등장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류정한, 조정석 등 인기스타가 맡아온 주인공 애쉬 역을 맡게 된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풋풋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멀티맨. ‘내 마음의 풍금’의 정국이로 활약하며 ‘코믹 연기의 지존’으로 꼽혀온 임기홍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린다.

한편 이번 공연부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스플래터존’을 운영한다. ‘스플래터존’은 좀비들이 관객들에게 피를 뿌리는 좌석으로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제작사는 “무대와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보고 싶지만 피가 튀는 것은 싫다는 관객의 목소리를 수렴해 블러드데이를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는 물폭탄으로 대체한다”고 설명했다.4만원. (02)2051-3307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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