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일 기존 와이브로보다 2배 속도를 낼 수 있는 ‘와이브로 웨이브2’ 기술을 이용, 서울과 수도권의 ‘와이브로(휴대인터넷)’서비스 속도를 현재의 2배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따라 4MB 크기의 MP3 파일 하나를 0.85초 만에, 700MB 크기의 영화 한 편은 2분30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는 경기도 성남시 및 고양시로 와이브로 웨이브2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지역도 올 연말 전국 42개 시로 늘리고 내년에는 84개 시까지 늘려나가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함께 요금제를 개편해 월 1만원 정액요금으로 0.5�의 데이터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새로 만들었고 2만원에 0.48�를 쓸 수 있던 요금제는 2�로 무료 데이터 통화량를 늘렸다.
또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3월까지 12개월, 18개월, 24개월의 약정계약을 맺은 고객에게 3만원의 가입비를 면제해 주고 약정기간 월 기본료 1만6000원에 30�의 무료 데이터 통화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요금제를 선보인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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