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업 대진디엠피의 시장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진디엠피는 최근 신제품 7종을 한번에 내놓는가 하면 미국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진디엠피는 백열등 및 삼파장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LED조명 신제품 7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눈부심 방지캡을 장착한 백열등 40W 대체용 ‘엑스레즈 2006TC(6W)’ △20W 삼파장 램프보다 밝은 ‘엑스레즈 2710T(10W)’ △일반 조광기를 사용해 광량조절이 되는 ‘엑스레즈 3815TD’ 등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램프 대비 밝기 향상은 물론 방열기술의 최적화로 오랜 수명을 유지할 수 있고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대진디엠피는 현재 미국 로컬기업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다운라이팅용 LED조명 및 실내용 조명에 대한 마케팅을 협의하는 등 미국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창식 대표는 “이번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안전표준규격(UL) 인증 및 기존 디머 호환형 제품 개발 등으로 해외 바이어 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내용 조명에 이어 산업용 등 다양한 조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세대 수종사업인 LED조명 사업으로 매출 가속화에 날개를 달겠다”고 강조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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