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1회 유통선진화포럼] 주제발표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16 18:58

수정 2008.11.16 18:58



‘방문판매업을 다단계의 범주에 넣는 것이 맞는 것인가.’ 파이낸셜뉴스가 14일 주최한 유통선진화포럼에서 떠오른 최대 이슈였다. 각 주제발표자들은 다단계 정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쏟아냈고, 자신과 다른 의견이 나올 때는 빠트리지 않고 메모했다.

특히 주제발표자들은 다단계 정의가 향후 방문판매법 개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다단계의 정의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다단계의 정의에 대한 논란이 많은 만큼 정리 역시 쉽지 않았다.


주제발표자들은 서로 차이 나는 의견을 확인했지만 다단계 업계와 방문판매 업계 관계자들이 의견을 공유한 이날 포럼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특히 이 같은 의견공유가 향후 직접판매업계 발전의 기틀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사진설명=14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08 제1회 유통선진화포럼’에서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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