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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문가들, 내년 화두는 스마트폰·시장은 정체 전망

글로벌 휴대폰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스마트폰 시장이 2009년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정체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핸드셋 서밋’에서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은 “2009년 휴대폰 시장은 경기 침체와 맞물려 더딘 성장을 하겠지만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도 있다”면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가트너의 샌디 셴 (Sandy Shen) 리서치 디렉터 이날 “스마트폰은 2012년까지 핵심 시장 성장동력으로 그 위세를 보일 것”이며“특히 서유럽에서의 확산이 가장 빠르고 북미, 아태지역의 순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휴대폰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브라우징, 페이먼트, 광고 등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가고, 서비스 컨버전스는 인텔리전스 모바일 서비스 시대를 열 것이란 견해도 밝힐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통신사업자가 지배하던(dominance)하던 시장은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공급업체, 인터넷 사업자, 휴대폰 업체들에 의해 서서히 약화될 것이란 전망도 발표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토마스 강(Thomas K. Kang) 수석 애널리스트“글로벌 경기 침체가 휴대폰 산업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2000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17% 성장을 구가했던 글로벌 휴대폰 출하는 2008년부터 2013년에는 연평균 5%대의 성장에 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또 스마트폰 사용자의 ARPU가 일반 휴대폰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이통사업자들의 스마트폰 선호도는 높아지고 시장 확산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성호 수석연구원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선진 시장의 규모를 넘어선 이머징 마켓의 성장세는 2009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아울러 스마트폰 시장의 상장과 모바일 콘텐츠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핸드셋 서밋’에는 가트너,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BDA차이나 등 해외 유명 시장조사기관에서부터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소, 한국투자증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기관 소속이 참여한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