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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공정률 85%..내년 10월 개통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토해양부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조감도) 건설공사가 현재 85%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예정대로 내년 10월에 개통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남부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통행거리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13㎞ 이상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40분 가량 단축된다.

인천대교는 바다 구간 길이만 11.7㎞이며 육지부분까지 포함하면 18.2㎞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또 인천항 주 항로 구간에 건설되는 사장교는 주탑 높이가 서울 남산 정도인 230m에 달한다. 인천대교의 주요 공정인 사장교는 오는 12월 상판공사가완료된다.

사장교는 공장에서 미리 105m 길이의 상판을 제작해 바지선으로 현장으로 운반한 후 3000t급 해상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가설한다. 이 후 현재 선박이 통항중인 주탑과 주탑사이 주항로 구간은 15m 길이의 상판을 차례로 들어 올려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시공하고 있다.

현재 주교량인 사장교 외에도 다양한 교량형식으로 건설 중이며 현재 교량의 상부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전체 18.2㎞ 가운데 민자구간인 12.3㎞(6차로)는 삼성건설 컨소시엄(삼성,대림,대우,GS,한진,한화,금호)이 공사를 하고 있으며, 연결도로 8.9㎞(2∼6차로)는 코오롱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SK건설, 두산건설이 공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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