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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내년 본격화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원자력발전소내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공동검증 및 공론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도 연말까지 후속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경부는 오는 2016년이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원자력발전소 내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의 저장 현황 및 시설 용량 등에 대해 원자력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확인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내년 1월1일 출범하는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내년 말까지 대학과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대국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수렴된 의견 등을 모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후속계획인 에너지이용합리화기본계획,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 및 이용보급촉진기본계획, 전력수급기본계획,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 등 4개 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태양광, 풍력 등 신성장동력 15대 분야의 연구개발(R&D) 전략인 ‘그린에너지기술 로드맵’도 내년 3월 수립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9월에 국무총리실에서 확정된 ‘제4차 기후변화대응종합기본계획’에 대한 지경부 소관 추진과제별 세부 이행계획을 이달까지 수립하고, 제1차 해저광물자원개발기본계획은 내년 1·4분기중에 수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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