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당일접수한 EMS와 EMS프리미엄 우편물은 서울과 수도권, 천안, 대전, 부산의 TNT 운송망을 활용해 당일에 발송된다. 종전에는 지방에서 접수된 우편물은 다음날 발송됐었다.
또 EMS프리미엄 손해배상 기준도 배달보장 일자에 하루라도 지연 배달될 경우 고객에게 우편요금 전체를 변상해주는 카할라 배달보장 수준으로 향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001년 TNT 익스프레스와 EMS 서비스를 취급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30kg 초과 고중량 우편물의 배송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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