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가 세계적인 휴양지 세부의 특급 리조트 호텔과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한국도자기는 내년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임페리얼 팰리스 세부 리조트에 식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1차로 5억원 규모의 식기가 수출될 전망이다.
세부 리조트는 지역 내 가장 럭셔리한 리조트 호텔로 18홀의 골프장과 워터파크, 스파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춘 종합 휴양 시설이다.
세부리조트는 또 500여개의 객실뿐만 아니라 48실의 풀빌라와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이번에 공급하는 식기는 세부의 아름다운 바다를 형상케 하는 에메랄드 색과 하늘색 등의 전사지를 이용했으며, 화려한 디자인을 통해 세부 리조트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무성 한국도자기 상무는 “세부 리조트 계약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한국 도자기 기술의 우수성을 발로 뛰며 알린 결과”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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