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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로엔, 멜론에 음악콘텐츠 제작공급 전담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22 15:05

수정 2008.12.22 15:05

로엔엔터테인먼트가 SK텔레콤 모바일음악 서비스에 음악 콘텐츠를 제작, 공급을 전담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옛 ‘서울음반’이다.

22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SK텔레콤 모바일음악 서비스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앞서 로엔은 지난 10월 SK텔레콤 온라인음악서비스 ‘멜론’ 사업을 인수하고 글로벌 음악서비스사업자인 리얼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여기에 모바일음악서비스 사업의 MOU를 체결함에 따라 로엔은 콘텐츠의 기획·제작에서 유통,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업의 주요 영역을 담당하게 됐다.


신원수 로엔 대표는 “로엔의 음악사업 노하우를 모바일음악 서비스로 확장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통해 국내 음악사업 성장은 물론 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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