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양국은 지난 5월 후진타오 주석의 방일시에 가진 정상회담에서 해마다 어느 한쪽의 수뇌가 다른 쪽 국가를 방문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할 차례로 되어 있다.
내년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할 경우 중국에서는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방일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경우 당서열 6위인 시진핑 부주석과 7위인 리커창 부총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시진핑 부주석은 중일 관계 강화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그가 방일할 경우 일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일본 정부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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